-
[중앙시평] 한국 보수의 선 자리와 갈 길
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번과 다음 칼럼은 우리 보수와 진보의 선 자리와 갈 길을 계속 다룬다는 점을 미리 밝혀두고 싶다. 이 주제를 꺼낸 것은 내년 4월 10일 총선에서
-
「45년 부패」청산 최대과제/이 정치개혁안 통과됐지만…
◎연정 청산해 “정경유착 고리끊기”/상원선거 개선·국고보조금 폐지/수구세력 저항이 걸림돌 이탈리아는 18∼19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상원의원의 비례대표제 폐지소선거구제 채택 등
-
「대처리즘」의 강한 투영|보수당 압승으로 끝난 전선… 영국의 앞날
전후(l945년이래)영국사상 가장 기록적인 절대다수의석을 보수당에 안겨준 지난9일의 영국총선거는 단순하게 지금의「대처」정권의 연장이라는 차원을 넘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.
-
獨 정가도 非理 스캔들 리비아무기상 돈받아… 두政黨 연루
[본 AP.AFP=聯合]독일총선을 2주 앞둔 4일 두 주요정당인 자유민주당(FDP)과 민주사회당(PDS)이 리비아의 무기수출업자와 불법거래를 통해 뇌물을 받았거나 리비아 정보관리들
-
이탈리아 총선 우파연합.중도좌파 백중세
오는 21일 2년만의 총선을 치를 이탈리아 정치판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. 부패 스캔들로 얼룩진 채 군소 정당간 편가르기가 치열하고 인기 위주의 정책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. 그래서
-
[TV 중앙일보] 독일 중도우파 앙겔라 메르켈 총리 연임 성공
독일 중도우파 앙겔라 메르켈 총리 연임 성공 9월29일 TV중앙일보는 27일 치러진 독일 총선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이번 총선에서 중도우파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사회당을 누르고
-
[독일 대통령에 취임한 슈타인마이어] 우파 메르켈에 맞설 유일한 좌파 거물 정치인
슈뢰더 밑에서 정치·행정 배워 … ‘아겐다 2010’ 추진한 온건·합리·개혁파 독일 의회에서 새 대통령으로 뽑힌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전 외무장관이 지난 2월 앙겔라 메르켈 총리
-
다시 중도 선택한 독일…‘라셰트’ 메르켈 뒤 이을까
독일 집권당인 기독민주당(CDU)의 신임 당 대표에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-베스트팔렌주(州) 총리가 선출됐다.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조를 잇는 라셰트 후보의 당선으로 독일은
-
[한경환 曰] 동독 민심 산 게 독일통일 비결
한경환 총괄 에디터 1989년 11월 9일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지 1년이 채 못 된 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이 완성됐다. 당시 독일 못지않게 흥분한 나라는 한국이다. 통일이
-
文, 獨 메르켈에 축전 "北 문제 긴밀한 협의 기대"
문재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자료사진. [중앙포토]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26일 청와대가 밝혔다. 메르켈 총리는 이번 독일 총
-
'난민의 엄마' 메르켈마저 "부르카 착용은 안된다"
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. [중앙포토]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4연임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.그는 6일 자신이 이끄는 중도우파 기독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수로 재선출됐다. 2000
-
대연정의 나라 독일 비결은 '토끼가슴' 정신
겁쟁이들(Hasenherzen·토끼가슴). 지난해 11월 말 독일의 좌우 대연정이 합의된 직후 발간된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. 이념과 노선이 서로 다른 중도우파
-
중남미에 대통령 선거 열풍
중남미 대륙에 거센 대통령 선거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속속 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정치 민주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. 지난달 26일 동시에 실시된 우루과이와
-
유럽 우경화한 左派 블레어 총리 바람타고 르네상스 꿈
냉전종식후 일반인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유럽 좌파정당들이 최근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.현재 유럽에선 좌파정당이 단독집권하고 있는 국가는 영국.포르투
-
석유파동이 몰고 온 꼬리 문 각국의 정변|영·불·이등 기존체제 붕괴
「에너지」파동과 이에 뒤따른「인플레」로 세계 각국에서는 기묘한 정변 극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. 지난 1윌「벨기에」내각 총사직에 이어 승자 없는 총 선을 야기 시킨 영국의 정
-
독일 총선 '여소야소' … 어느 정파도 과반 못 미쳐
독일의 사민.녹색당 집권 연정과 야당인 기민.기사당 연합 모두 18일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. 이에 따라 제1당이 된 중도 우파의 기민.기사당 연합과
-
외무부, 이 정국에 큰 관심
「이탈리아」선거에서 염려하던 공산당 승리사태는 발생하지 않아 일단 안도한 외무부는 제1당 기민당의 연립정부가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를 주시. 외무부는「엔리코·베를링구에르」공산당수가
-
‘학습 기계’ 메르켈, 좌파 끌어안는 실용주의로 롱런
앞으로 사흘 후면 서방세계에서 또 한 명의 최장수 지도자가 탄생한다.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다. 2005년부터 집권해온 그는 오는 24일 치러지는 독일 총선에서 4연임에 성공할
-
文 대통령, 4선 연임 메르켈 독일 총리에 축전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7일 오전(현지시간)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(G20) 정상회의가 열리는 메세홀에 도착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
-
네덜란드 유권자 ‘고강도 긴축 정책’ 선택
네덜란드 헤이그의 자유민주당 지지자들이 9일(현지시간) 총선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. 자유민주당은 150개 의석 중 31석을 얻어 제1당이 됐다. [헤이그 로이
-
[이탈리아 우파승리 유럽 반응]
13일 실시된 이탈리아 총선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(64.사진)후보가 이끈 중도우파 연합의 승리가 확정됐다. 이로써 지난 1994년 7개월짜리 총리에 그쳤다가 7년 만에 다시 총리
-
메르켈, 파트너 바꿔 독일 ‘보수 연정’ 이끈다
독일의 중도 우파인 기민·기사당 연합과 친기업 성향의 자민당 간 연정 협상이 타결돼 보수우파 연정이 11년 만에 출범하게 됐다. 기민당 당수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8일 집권 2
-
13년 만에 유럽 빅3 모두 우파로
보수당·자유민주당 연정을 탄생시킨 영국 총선 결과는 유럽에서 우파 정권 전성시대를 열었다. 중도우파인 영국 보수당이 좌파 성향의 중도 자유민주당을 끌어들여 연립내각을 구성했지만
-
메르켈 파워 비결은 ‘리더십-열린 중도’
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(中)가 23일(현지시간) 베를린 총리관저 정원에서 열린 ‘어린이 권리 향상’을 위한 행사에 참석해 무대에서 청중을 바라보고 있다. [베를린 로이터=뉴시스]